희망 2021년 이웃사랑 성금 기탁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0 17: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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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기독교연합회, 울릉군에 650여만원 성금 전해
▲ 울릉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9일 희망 2021년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65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울릉군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울릉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9일 희망 2021년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65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차곤 연합회장, 김신일 연합회 총무, 김성섭 좁은 길교회 목사, 김신성 제일교회 목사 4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김차곤 회장은 “관광산업 중심의 울릉이 올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주민들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왔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교인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이 추워지는 겨울, 군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데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관광수입이 주력인 가구들이 많은 울릉군이 올해 성금 진행 상황이 작년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종교단체의 솔선수범으로 울릉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울릉 관내에 이웃사랑 전파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서 2021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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