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목회자 세미나 '위드 코로나, 우리 함께 갑시다'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0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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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목회자 대상 개최
-위드 코로나19 시대...목회자의 선제적 대응과 할 일 등 모색

▲목회자 세미나 '위드 코로드19 우리 함께 갑시다' 행사 포스터/ 사진= 새에덴교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일상을 함께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맞아 한국 교회의 새로운 출발점을 찾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린다. 소강석 목사가 담임으로 사역중인 새에덴교회가 주최하는 '위드 코로드19 우리 함께 갑시다'를 통해서다.

 

15일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측은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3층)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드 코로나19, 우리 함께 갑시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에 빠진 신앙공동체의 현실을 진단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부각되고 있는 생명목회의 중요성과 목회자가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에덴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이자 해당교회 담암목사인 소강석 목사 등 주요 목회자들을 비롯해 김두현 21세기목회연구소장과 김태훈 한주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가치를 증명한 생명목회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앞당겨진 새 시대, 생명목회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처치'와 '코로나19 위기에서 선제적 대응과 교회중심 신앙공동체' 등을 발표한다.

 

이어 김두현 21세기목회연구소장과 김태훈 목사 등은 '위드 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본질적 사명'과 '코로나 시대 목회 패러다임(메타버스 플랫폼)' 등에 대해 강의한다. 황호남 목사는 비대면 상황에서 이웃과의 소통을 주제로 '코로나와 온라인 전도' 등을 소개한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정부의 방역법 준수를 위해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목회자로 참석을 제한한다.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세미나 강연을 요약한 교재와 지역상가상품권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지만 참가를 희망하는 목회자들의 경우 병원과 의료기관이 발급한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거나,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신속진단키트 검체 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세미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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