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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Unsplash |
올여름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FIFA 월드컵(FIFA World Cup)을 맞아 전 세계가 캔자스시티(Kansas City)로 모여든다. 6월과 7월에 열리는 월드컵을 보기 위해 최대 100만 명의 방문객이 이 도시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주리 침례교인들은 방문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벱티스트 프레스(Baptist Press)는 전했다.
총 48개의 국가대표팀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역 16개 도시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며, 전 세계적으로 총 60억 명이 시청할 것으로 추정된다. 캔자스시티는 12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6번의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그중 4개 팀은 5월 중순부터 7월까지 이 도시를 베이스캠프로 사용할 예정이다.
미주리주 페큘리어 제1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Peculiar, Mo.)의 담임목사이자 이번 월드컵 관련 '블루 리버-캔자스시티 침례교 협회(Blue River-Kansas City Baptist Association, BRKC)' 사역을 이끄는 닉 윌슨(Nic Wilson) 목사는 이 행사가 단순한 축구 토너먼트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거룩한 기회"라면서, 해외 선교 기회의 측면에서 "이런 규모의 일이 벌어지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을 주관하는 축구 조직인 FIFA와 지역 관계자들이 예상하는 인원의 즉 75~80%는 미국 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일부는 선교 활동이 어렵거나 금지된 국가에서 온다고 설명했다.
벱티스트 프레스에 따르면, 여러 미주리 침례교 기관들이 협력하여 팬, 선수단 및 기타 방문객들의 신체적, 정서적, 영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 윌슨 목사는 복음 전파 활동이 경기 당일인 6월 10일, 20일, 25일, 27일, 그리고 7월 3일과 11일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가 열리는 애로우헤드 스타디움(Arrowhead Stadium)은 보안 제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전도 활동의 중심지가 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대신 그 외의 장소에서 열리는 단체 응원전, FIFA 이벤트, 축구 테마 행사 및 메트로 지역 전역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복음 전파의 기회를 모색 중이다.
미주리 침례교인들은 방문객들의 유입에 대비하여 다양한 전도 전략과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윌슨 목사는 지역 협회가 선교 여행 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좋은 출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교회들이 미주리 주를 떠나지 않고도 해외 선교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큰 기대를 보였다. 윌슨 목사는 "아프리카 선교로 10일을 보내기 위해 인당 거의 4,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미주리 침례교회들이 기름을 한번 가득 채우는 것만으로도 캔자스시티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교회들은 방문하는 선교 팀들에게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협회는 이번 토너먼트 기간 동안 2,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100만 번 이상의 복음 대화를 나누기를 소망하고 있다. 윌슨 목사는 또한 교회들이 인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 성경학교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면, 평소보다 두 배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하라고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슨 목사는 월드컵이 미주리 침례교인들에게 "우리 앞마당에서 복음 전도 사역을 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제공한다. 미주리 침례교인으로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앞에 두신 이 기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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