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라사랑축제'

윤교중 기자 윤교중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0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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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펼쳐지는 700명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 공연!

(세계투데이) 윤교중 기자 = 극동방송에서 주관하는 '2024 나라사랑 축제'를 8.11일 (일요일) 17:00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비롯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오현규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 했다.
 

▲  11일(현지시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축사하는 경기도지사 김동연 [세계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라사랑축제’는 극동방송의 대표 행사로, 8일 극동방송은 “한반도의 평화와 희미해져 가는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평화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수도군단 군악대 연주 [세계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나라사랑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 6개 테마로 진행됐다.

극동방송 13개 지사에 속한 700여 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단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23일 미국 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리는 나라사랑 음악회 프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애국가 제창 [세계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부 1테마에선 대한민국 화려강산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전통의상과 고유문화를 한국 민요와 추억의 전래동요에 담아냈고, 2테마에선 메마르고 가난한 땅 조선에 뿌린 선교사들의 눈물의 씨앗이 오늘날의 선진국으로 열매 맺기까지를 그렸다. 또 3테마에선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시작된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 THEME 1 'UNIQUE KOREA ' 아리랑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FEBC-Korea Children's Choir in Ulsan 

[세계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부 4테마에선 대한민국 광복의 역사에 대한 추억의 동요를 전했고, 5테마에선 대한민국의 도약과 성장을 허락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1970~1980년대 국민 애창곡을, 6테마에선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꿈꾸는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각각 불렀다.
 

▲ '손에 손잡고 & Joyful Joyful' (Hand in Hand & 기뻐하며 경배하세)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대연합 ll FEBC-Korea Combined Children's Choir ll [세계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합창단은 '통일 아리랑'을 통해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펼치는 등 감동을 자아냈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어둔 밤 지나고'를 합창하는 등 화합의 하모니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가운데) [세계투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여드리며 용기와 힘을 북돋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교중 기자[세계투데이]

theheaven27@naver.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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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나라사랑축제 #극동방송 #FEBC #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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