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센터, 31일 입당감사예배…예배당·발달장애인 교육기관 겸해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2 0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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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아이엠센터' 전경 /원천교회 제공

 

기독교 복합 예배당인 원천안디옥교회 아이엠센터가 31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입당예배에서 김장환 원천안디옥교회 원로목사는 “솔로몬 성전은 기도의 장소로 봉헌됐다”며 “아이엠센터도 기도의 장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이엠센터는 교회 예배당과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을 겸한 곳이다. 비장애 학생과 발달장애 학생이 함께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중앙학원의 설립 목적에 따라 예배당과 발달장애인 학교, 주간보호 치료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아이엠센터 지하 1, 2층에는 대규모 예배실이 있고, 2층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관련 사회적기업인 카페 조스테이블이 입점했다. 3층과 8층에는 수원시민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4층과 5층에는 장애인 통합교육을 위한 10학년에서 12학년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인 원천하나기독학교가 입주했다. 13개 교실과 스터디룸, 라운지, 지혜의숲 등으로 꾸몄다.

 

김요셉 원천교회 목사는 “아이엠센터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존재의 깊은 공허함을 채웠으면 한다. 다음세대의 신앙이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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