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국기독교 140주년 음악회 내달 23일 개최

윤교중 기자 윤교중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5 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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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활동 조명하는 다큐 제작·심포지엄 개최
▲ 한국교회총연합 로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올해 한국기독교가 14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다음 달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그간의 역사를 조명하는 기념 음악회 '빛의 연대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140년 전인 1885년 헨리 아펜젤러(1858∼1902) 선교사와 호러스 언더우드(1859∼1916) 선교사가 조선에 입국해 예수의 가르침을 전한 때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칸타타 형식으로 풀어낸다.

같은 날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념식도 개최한다.

한교총은 선교사들의 활동과 이들의 유산을 조명하는 기념 다큐멘터리도 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기 선교사들이 세운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등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 영향을 준 선교 유적지를 탐방하고 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7월에는 '한국기독교 140년의 역사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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