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회·기독자교수協, 미얀마 군사 독재 중지 촉구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6 13: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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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학회 최근 공동 성명서 발표

▲ 사진= UN 공식 유튜브 갈무리.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한국기독교학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등은 미얀마의 반인륜적 행위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양 학회는 최근 미얀마 군사 독재 반란 세력은 반인륜적 무차별 총질과 폭력, 체포, 구금을 즉각 중지하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학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미얀마 시민이 민주화 운동을 하는 것은 군사독재정권의 부패와 무능함에 저항한다”라며 “다양한 소수 민족의 생존권과 자치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민주화의 길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UN)과 국제사회, 한국 정부 등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군사독재 반란 세력이 야만적인 살해와 폭력, 불법 구금을 막아야 한다”라면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다시 들어설 때까지 군사, 무역 교역 중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이 반인도적 범죄를 자행하는 미얀마 군부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뜻하는 보호책임을 시급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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