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이건희 컬렉션' 전시 6월 6일까지 연장…예약 없이 현장서 발권

김효림 기자 김효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1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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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애호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의 인원 제한이 사라지고, 전시 기간은 늘어난다. 미처 관람하지 못한 이들에게 좋은 관람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산하 서울관에서 열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66일까지 2개월 정도 연장한다. 온라인 예약제는 없어지고 미술관에서 바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2"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13일 종료 예정이던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66일까지 2차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은 지난해 721일 개막했고 지난달 13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이달 13일로 종료일이 연장된 바 있다.

기존의 온라인 예약제는 폐지되고, 현장에서 표를 발권한다. 하루 8001100명이던 관람객 정원은 사실상 사라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내 동시 관람 인원은 100명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전시장이 혼잡하지 않으면 바로 관람할 수 있지만, 사람이 많으면 오랫동안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미술명작의 누적 관람객은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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