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극복 위해 청년들이 뭉친다…‘한반도 평화학교’ 신입생 모집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7 08: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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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시작하는 ‘2022 한반도 평화학교가 입학생을 모집한다. 분단의 비극을 겪고 있는 한반도 평화의 해법을 찾기 위한 조별활동,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평화통일연대(평통연대)와 경기평화교육센터 피스윈즈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한반도 평화학교는 다음 달 4일부터 1126일까지 이어진다. 학교에서는 한국인 청년학생과 주한 외국인 청년학생이 팀을 이뤄 인종과 언어, 문화와 관습의 차이를 넘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공동체의 가치를 배우고, 한반도 평화조성과 통일방안 탐구 미션을 수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한반도 평화아카데미, 전쟁과 분단의 현장 방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평화 옹호 활동, 심화 교육과정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평통연대는 국내에 거주하는 34세 이하 국내 및 해외 청년, 탈북 청년 등을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따로 없으며, 인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 측은 한반도 평화를 통해 동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를 견인할 국내외 쳥년들을 모집한다양성된 인재는 한반도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공동번영의 평화적 가치를 확산해 세계 평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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