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신앙생활, 내달 7일까지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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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신앙생활이 초기 개척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무상 지원한다/ 사진 = 슬기로운 신앙생활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을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관계 당국은 4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다.
많은 교회는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하며, 대면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다. 비용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대형 교회들과는 달리 개척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를 도입하기에 복잡한 사용과 비용이 부담되기에 예배 자체를 중단하고 있다.
비대면이라는 환경적 제약은 성도들을 만나 교제하고 믿지 않는 분들에게 말씀을 전파하기 힘들게 하며 나아가 개척 의지를 좌절시키고 있다.
이에 비대면 서비스 전문 기업 라이언언택트서비스의 슬기로운 신앙생활이 온라인 예배를 하고자 하는 개척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목회 시스템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슬기로운 신앙생활은 온라인 목회 시스템 제공을 통해 전도와 부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개척교회가 비대면 사회에서 빨리 자립할 수 있도록 개척교회를 대상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내달 7일까지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 교회에 무상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조건은 설립 예정 또는 3년 미만의 개척교회, 등록 성도 30명 미만의 교회 등이다.
슬기로운 신앙생활 관계자는 “이제 대면 예배가 아닌 비대면 시대에 예배를 지속하고, 온라인상의 많은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해야 하는 사회”라며 “개척교회들이 슬기로운 신앙생활을 사용하며 빠르게 적응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reate a Untact Service’ 라이언언택트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비대면 종교 서비스와 통합 문자 마케팅이며, 이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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