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권여성연합 "성소수자에게 특혜주는 차별금지법 반대"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30 16: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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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른인권여성연합 제공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을 위협하는 법안입니다. 성소수자들에게 특혜를 줘 오히려 여성의 인권이 침해당할 수 있습니다

 

여성시민단체 바른인권여성연합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차금법은 개인의 성별 선택으로 여성의 영역을 멋대로 침범해도 반대할 수 없게 하는 여성차별법’”이라고 비판했다.

 

소수자의 인권 보호라는 이름으로 여성과 아동의 안전, 사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를 짓밟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일례로 차금법이 제정되면 성전환 수술 없이도 자신을 여성이라 생각하는 생물학적 남성의 여성 전용시설 출입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여자 화장실 출입 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차금법은 사랑하는 소중한 자녀들이, 딸들이 성폭력에 노출되도록 방치하는 아동인권유린법’”이라며 차금법을 제정하려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전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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