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단·아시안미션, 해외 선교사 안전 위해 '맞손'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8 1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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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안미션 제공

 

한국 경찰이 선교지의 안전을 위해 아시안미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아시안미션과 경찰해외선교봉사단(해선단)은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교회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외 및 단기선교를 비롯해 재파송 선교를 준비 중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K-치안을 주제로 각 선교지에 머무를 선교사들에게 해외범죄대처법, 선교지 위기상황 교육 등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법과 선교지 해외경찰관을 초청해 선교훈련 체험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아시안미션 이상준 대표는 “해선단을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며, 아시안미션의 선교사 인프라와 멤버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안미션은 국내외 선교사를 지원하고, 후원자를 연결하는 선교단체이며, 12만 경찰의 대표 선교단체인 경찰해외선교봉사단은 세계각지에서 복음화 사역 중인 선교사들의 어려움을 함께 돕고자 조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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