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창단 35년 ‘백조의 호수’ 선택

이승준 / 기사승인 : 2019-03-19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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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예술감독 유병헌)은 올 시즌 오프닝 작품으로 클래식 발레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사진제공=유니버설발레단
창단 3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예술감독 유병헌)은 올 시즌 오프닝 작품으로 클래식 발레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선택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한국 초연 후 20여 년 간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13개국 투어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 공연은 뉴욕타임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은 극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하기 위해 4막 2장의 ‘백조의 호수’ 원작을 2막 2장으로 수정했다. 또 밤의 호숫가 장면에 압도적인 흑조 군무를 추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와 프리마 발레리나를 꿈꾸는 솔리스트의 새로운 조합을 만날 수 있다. 주역 무용수로 홍향기.마 밍, 한상이.간토지 오콤비얀바, 김유진.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최지원.이현준 등이 캐스팅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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