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LG아트센터에서 갈라 공연 ‘댄스 인투 더 뮤직’ 공연

이승준 / 기사승인 : 2019-03-25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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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갈라 공연 ‘댄스 인투 더 뮤직(Dance into the Music)’을 공연한다.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전설적인 안무가인 '드라마 발레의 대가' 존 크랭코의 쉽게 볼 수 없던 소품 ‘레전드’도 공연한다. 사진은 존 크랭코 ‘레전드’/사진=국립발레단 제공


국립발레단이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갈라 공연 ‘댄스 인투 더 뮤직(Dance into the Music)’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막 작품의 하이라이트와 소품 공연, 단원 안무작 등 총 7편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이 오는 6월 정기공연으로 준비 중인 ‘지젤’과 ‘마타 하리’의 하이라이트로, 이번 공연에서는 백색 발레의 대표작인 ‘지젤’에선 사랑에 배신당해 ‘윌리’가 된 ‘지젤’과 뒤늦게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는 ‘알브레히트’의 파드되 장면을 공연한다. 




지난 국립발레단이 새롭게 내놓은 ‘마타 하리’는 자유를 갈망한 무희 ‘마타 하리’의 일생을 담은 작품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마타 하리가 자신의 진정한 사랑인 ‘마슬로프’와 마지막으로 함께 추는 파드되를 볼 수 있다.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전설적인 안무가인 '드라마 발레의 대가' 존 크랭코의 쉽게 볼 수 없던 소품 ‘레전드’도 공연한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솔리스트를 거친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의 ‘더 로드(The Road)’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영철이 안무한 ‘더 댄스 투 리버티(The Dance to Liberty)’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에 남녀 무용수 8명이 화려한 동작을 선보인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 작품에 사용되는 전곡을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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