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서양화가 작품전시회...오는 23일까지 개최

이승준 / 기사승인 : 2019-04-05 0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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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각도, 脫해석으로 겹침’의 장르 표현, ‘격과 겹’ 그리고 ‘결’이 어우러져 창작한 중첩의 미학 최길용 서양화가 작품전시회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강화군 강화미술관에서 개최된다. 


‘脫각도, 脫해석으로 겹침’의 장르 표현, ‘격과 겹’ 그리고 ‘결’이 어우러져 창작한 중첩의 미학 최길용 서양화가 작품전시회가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강화군 강화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최 화가는 지난 2011년 제30회 서울시 경희궁미술관에서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0년 경희궁 미술관의 대한미술대전 특선에 이어 서울시 용산구청 미술관의 용산 국제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화가는 “제 작품은 많은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사물위에 사물을 올리는 복합적인 작업은 제가 평생 추구해야 할 길”이라면서, “작가의 욕망에 그림을 응시하는 자의 욕망을 맞추지 않으면 이런 작품을 알 수 없게 된다. 그림을 보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욕망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화가는 이어 “독창성이 없으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심을 창작에 대한 열의로 바꿔 항상 연마하고 연구 할 것”이라면서, “인생에서 미술을 선택한 것에 대해 너무 보람 있는 일이고 현재 강화도에서 창작활동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최 화가는 어려서부터 자연 속에서 성장하면서 섬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감수성으로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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