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000만 원…콩쿠르 입상자, 글로리아오페라단 정기공연 출연의 특전 제공
▲(사)글로리아오페라단, '제7회 양수화성악콩쿠르' 개최 (사진제공=스노우볼)
[서울=세계TV] 신진규 기자 = 사단법인 글로리아오페라단(단장 양수화)의 창단 26주년을 기념하는 '제7회 양수화성악콩쿠르'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양수화성악콩쿠르'는 오는 18일 비공개 예선을 시작으로 20일 본선이 공개로 진행된다.
총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겨루는 이번 콩쿠르의 입상자에게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정기공연 출연의 특전이 제공된다.
글로리아오페라단은 지난 1991년 창단해 지금까지 30여 작품과 10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여왔다.
지난 6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레스코'를 성공적으로 공연해 오페라 애호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지난 공연에서는 국내최초로 공개된 푸치니 박물관의 유품전시, 푸치니의 친필서적, 공연사진,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글로리아오페라단 관계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
이라며 "한국 오페라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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