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주, 오랜 선행으로 보건 복지부장관상 수상

신진규 / 기사승인 : 2017-10-19 13: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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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연가'로 활동 중인 가수 강민주가 '2017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됐다. (사진제공=강민주)

[서울=세계TV] 신진규 기자 = '내사랑 연가'로 활동 중인 가수 강민주가 '2017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됐다.



대한민국나눔대상 추진위원회 정길생 위원장은 "가수 강민주 씨가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KBS 재능 나눔 봉사단'에서 부단장을 맡고 있기도 한 강민주는 2012년부터 양로원, 지체장애우시설, 교도소 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곳에서 공연을 열어 재능을 나누고 있다.



출연료가 없는 것은 기본이고 공연을 위해 사용되는 경비까지 봉사단 회원들이 부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힘들고 외로움에 지친 이웃들에게 잠시지만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강민주는 "대중의 사랑으로 노래를 하고 있고 그 노래로 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봉사와 나눔은 할수록 행복해진다. 앞으로도 나누고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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