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대단원의 막 내린다.

민동기 / 기사승인 : 2017-10-24 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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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즈&뮤지컬' 그리고 '클래식' 두 가지 테마로 2회 운영돼
▲10월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 내리는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사진제공=포항문화재단)

   


[경북=세계TV] 민동기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최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가 이번 10월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거쳐 매월 다른 테마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는 지난 9월 프로그램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어 10월에 ‘재즈&뮤지컬’과 ‘클래식’을 테마로 2회 선보이게 됐다.



우선 지난 25일에는 ‘재즈&뮤지컬’ 테마로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원 일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드러머 서미현 트리오가 선사하는 재즈콘서트 △실력파 뮤지컬배우들로 구성된 BREEZE팀의 뮤지컬 갈라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지난 8월 행사 모습(사진제공=포항문화재단)

 


또한 오는 28일에는 무대를 장미원에서 영일대 해수욕장 버스킹 3번 무대로 옮겨 ‘클래식’ 테마로 포항의 우수한 음악인재들로 구성된 포항관현악단의 선율이 약 1시간 동안 영일대 가을 밤하늘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장소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하고 범국민적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문화재단은 전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바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장소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 되어 지난 5월부터 운영 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10월은 사업 운영의 마지막 달인만큼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게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감동의 무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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