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진출처=아르곤 공식홈페이지)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배우 김주혁이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다른 승용차와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차량이 전복됐다. 당시 차량에는 동승자 없이 김주혁만 홀로 탑승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 뒤 그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 김주혁의 연인인 이유영은 '런닝맨' 촬영 도중 비보를 전해듣고 서울로 상경했다.
김주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에서는 애도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고 김주혁이 오랫동안 활동했던 '1박 2일'은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영원한 멤버 김주혁 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며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유호진 전 '1박 2일' PD가 고 김주혁을 애도하며 올린 사진. (사진출처=유호진 PD 인스타그램)
특히 유호진 전 '1박 2일' PD는 고 김주혁을 애도하며 촬영 당시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1박 2일'을 촬영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고 김주혁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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