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경추 1번 문제 주목

유창희 / 기사승인 : 2017-10-31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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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원장(사진제공=인천 논현 주손척척의원)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목 통증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이 많다. 특히 목 통증은 어린 학생부터 젊은층,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 속 불량한 자세 및 스마트폰 이용 등의 원인 때문에 목 통증을 초래하는 것이다.

 


특히 잠을 잘 때 잘못된 베개 사용 역시 목 통증의 주범으로 꼽힌다. 사람은 하루 평균 7~8시간 가량 잠을 잔다고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 베개에 의존해 수면을 취해야 하는 만큼 목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만약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고 잘 경우 경추(목뼈)에 무리가 가해져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베개 역할은 목의 C자형 커브를 무리 없이 지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면을 취할 때에도 곡선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즉, 누웠을 때 생기는 경추의 C자 공간을 부드럽게 채워줘 머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베개가 너무 높다면 목뼈의 안정성을 저하시킨다. 또한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푹신한 베개를 이용할 경우 뒷목 근육이 긴장하거나 신경을 누르게 된다. 이는 곧 목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경우다. 베개가 높으면 목뼈 형태가 C자형에서 일자목으로 변하게 된다. 심할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한다. 나아가 목디스크까지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목 통증이 수시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목 통증은 아틀라스(경추 1번) 문제로 의심해볼 수 있다. 목이 좌우로 잘 움직이지 않거나 무거운 짐이 목과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을 받는다면 경추 부정렬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다.


 


목은 볼링공 무게에 버금가는 무거운 머리를 떠받들고 있다. 특히 머리 바로 밑에 위치한 경추 1번은 고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손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위이기도 하다.


 


목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틀라스 360 검사 시스템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목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아틀라스 엑스레이 검사, 체성분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자세 및 체형검사, 관절 가동 검사, 하지 정렬 및 보행 분석, 통증의학검사 등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목 통증의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아틀라스 교정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아틀라스 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인천 논현 주손척척의원 유은영 원장은 "목 통증 치료는 경추 1번이 X축과 Y축, 그리고 Z축에 뒤틀린 회전을 제자리에 위치시키는 것이 핵심인데 이때 침이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침 치료 등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틀라스 정밀교정은 Sweat institute for Atlas Orthogonal Chiropractic의 DR.Roy Sweat이 최초로 개발한 치료법으로 경추 1번의 X, Y축은 물론 뒤틀린 회선까지 교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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