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투' 차기작 코믹연극 '택시안에서'(사진제공=택시안에서)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크레이지투’를 제작한 극단바라가 연말 서울과 부산 관객 앞에 차기작 리얼타임 코믹연극 ‘택시안에서’로 즐겁고 가슴 따뜻한 연극 한편으로 찾아온다.
연극 ‘택시안에서’는 쾌활하고 유쾌한 택시 운전사 민수 그리고 하영과 소희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내용으로 오랜 연애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되고 이별의 상처로 소희는 한국을 떠날 결심을 한다. 뒤늦게 후회가 밀려 온 하영은 소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타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자 극단바라 이영원 대표는 “택시안에서는 올 겨울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소개하며 극의 시작 후 택시안에서 일어나는 택시기사 민수와 손님 하영의 85분간 리얼타임 연극답게 속도감 있는 전개와 코믹한 상황으로 이야기 되고 극의 후반 예상치 못한 반전이 택시안에서가 관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이규인 연출이 극본 및 연출을 맡았고 배우 허진, 채민수, 김실즈, 김대현, 이태현, 곽희규, 박기범, 김지윤의 참여로 연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한편, 리얼타임 코믹연극 ‘택시안에서’의 부산공연은 10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용천지랄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서울공연은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대학로 연진 아트홀 (구챔프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날짜 및 시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 또는 온라인 예매처에서 ‘택시안에서’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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