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외환위기 후 20년…'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개최

유창희 / 기사승인 : 2017-11-08 16:27:20
  • -
  • +
  • 인쇄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사진출처=KDI 한국개발연구원)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7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는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는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라는 주제로 열리며, 외환위기 당시 정책 환경과 대응 양상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제금융체제와 아시아 외환위기 △아시아 외환위기의 국가별 사례 △글로벌 금융안정에 대한 전망과 정책과제 등 3개의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요 아시아국가 정책담당자와 아눕 싱 전 IMF 국장, 윌리엄 메이코 전 WB(세계은행)선임전문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컨퍼런스의 논의 내용을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원국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라며 "위기에 강한 국제금융체제 구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