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드 ASAS그룹 회장,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회동…"한국몰 유치,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 될 것"

유창희 / 기사승인 : 2017-11-17 13: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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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드 칼릴 알 무타와(이하 칼리드) ASAS그룹 회장이 방한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회동했다. (사진=이한수 기자)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칼리드 칼릴 알 무타와(이하 칼리드) ASAS그룹 회장이 방한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회동했다.
 
칼리드 회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윤상현 의원과 만났다.
 
이번 회동에는 칼리드 회장과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오남진 다민족문화예술교류총연합회 공동대표, 백민숙 하이윈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칼리드 회장은 한류문화를 중동시장에 알리는 '한국몰'을 중동의 '경제 허브'인 두바이에 유치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윤상현 의원과 만나 "귀한 자리와 시간을 내줘 감사하다"며 "'한국몰' 유치로 한국 기업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이한수 기자)

그는 윤상현 의원과 만나 "귀한 자리와 시간을 내줘 감사하다"며 "'한국몰' 유치로 한국 기업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한국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중동 지역의 소비자들에게도 한국의 상품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치 예정 부지가 접근성이 좋고, 주변 여건이 좋아서 '한국몰'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더 구체화된 계획을 수립해 향후 한국에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칼리드 회장에게 "'한국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원 방법을 물색해보겠다"고 답했다.
 
또 "관련 사안이 구체화될 경우 설명회를 듣고 인적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칼리드 회장과 윤상현 의원은 이번 회동에서 향후 협력을 위해 대화를 나눌 것을 약속했다.
 
한편, 두바이에 위치한 ASAS그룹은 UAE 국군에 대한 비행장비 및 부속품을 조달하는 항공방위산업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금융, 유통 등을 다루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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