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진=이민석 기자)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제25회 대한민국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연예대상 조직위원회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대한민국연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예능, 영화, 드라마, 예술, 성인가요, K-POP,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스타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예능 부문에서 박수홍·서장훈·김지민·김신영·정성호·김소희·장도윤이 선정됐다.
▲예능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수홍. (사진=이민석 기자)
박수홍은 예능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몇 년동안 상복이 없었는데 이렇게 귀중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부문에서는 이경영·이정현·김정균·오나라·신성훈 등이 수상했다.
▲영화 부문에서 상을 수상한 이경영, 이정현(사진 왼쪽부터). (사진=이민석 기자)
이정현은 영화 대상을 수상하며 "군함도 등으로 올 한해동안 너무나 벅찬 사랑을 받았다. 수상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부문에는 이필모·이소연·강경준·장신영·최성재·한보름·김병준 등이 트로피를 안았다.
성인가요 부분에서는 설운도·조항조·현숙·박상철·김용임·하동진·박주희·금잔디·서지오·김미송·박구윤 등이 수상했다.
▲K-POP 부문에서 수상한 구구단의 김세정. (사진=백아현 기자)
K-POP 부문에서는 볼빨간 사춘기·구구단·수란·에이프릴·모모랜드·한동근·슬리피·B.A.P·NCT127·JBJ·보이프렌드·더 이스트 라이트 등이 상을 받았다.
또한 아시아 뮤지컬 대상은 '서편제'의 차지연,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은 '나폴레옹'의 임태경 등이 수상했다.
▲K-POP 부문에서 수상한 아스트로의 문빈, 차은우, 진진. (사진=백아현 기자)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정태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총재, 오남진 다민족총연합회사무총장, 김광탁 세계TV·세계TV 대표이사 등 관계자를 비롯해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민국연예대상은 한국문화 예술의 질적 향상과 국내 문화콘텐츠의 진흥발전을 위해 1992년에 제정된 상이다.
매해, 언론과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예능, 영화, 드라마, 예술, 성인가요, K-POP, 작곡 등에서 활약한 이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관광공사, KNS뉴스통신, 세계TV, 세계TV, 문화저널21, 아보에프엔씨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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