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커뮤니티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NGFF(NEXUS good film festibal)' 영화제가 개최 5주년을 맞았다. (사진=이민석 기자)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넥서스커뮤니티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Ngff(NEXUS good film festibal)' 영화제가 개최 5주년을 맞았다.
CTI 솔루션(콜센터 운용 시스템)을 개발하는 IT기업 넥서스커뮤니티는 29일, 서울 구로구 넥서스커뮤니티 본사의 '더 로드' 사내 극장에서 Ngff 5주년 기념행사 및 영화제를 열었다.
Ngff는 NEXUS good film festibal의 줄임말로, 넥서스커뮤니티가 지난 2012년부터 매달 1회마다 영화를 선별해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환경, 예술, 다양성을 중점에 둔 영화를 바탕으로 여러 사람들과 영화를 공유하면서 인문학적인 삶의 태도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라며 진행하고 있다.
▲양재현 넥서스커뮤니티 대표. (사진=이한수 기자)
양재현 넥서스커뮤니티 대표는 "예술이 인간의 존재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그 덕분에 IT기업과는 상관없는 극장을 만들고, 직원들과 영화를 보던 중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미쳐 Ngff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년간 Ngff가 진행되기 위해 좋은 영화, 공간, 관객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했다"며 "관객들이 Ngff를 찾게 돼 더욱 신나게 진행했다. 5년이 넘어 10년까지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디밴드 '심심한 오후'의 축하공연. 사진 왼쪽부터 양가, 태영. (사진=이한수 기자)
한편, Ngff의 5주년을 맞아 '베스트후기상' 시상식과 인디밴드 '심심한 오후'의 축하공연이 진행했다.
심심한 오후는 '두콩', '억매녀', 'Hey Jude'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축하공연에 이어 비틀즈의 노래 33곡으로 만들어진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상영됐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