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모바일 앱(사진제공=한국야구르트)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한국야쿠르트의 모바일 앱이 SNS상에서 젊은 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야쿠르트 측은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 유니폼 교체, 신형 전동카트 개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한국야쿠르트의 모바일 앱은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야쿠르트 앱 출시 직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꼭 먹어 봐야할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커피시장을 달군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역발상 제품 ‘얼려먹는 야쿠르트’, 스틱과자를 치즈에 찍어먹는 ‘끼리치즈’도 한 몫 했다.
특히 기존 야쿠르트를 거꾸로 만든 역발상 아이디어가 돋보인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한 것은 물론 어린이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이 퍼지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46년의 야쿠르트 아줌마의 고객 대면 노하우가 IT 기술과 결합하며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보다 신선한 제품을 통해 고객의 매력 소비에 부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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