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로랑생전-색채의 황홀'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김재순 기자)
[서울=세계TV] 김재순 기자 = '마리 로랑생전-색채의 황홀'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예술의전당은 8일 오전 10시 한가람미술관 1층 1전시장에서 마리 로랑생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전시 기획 의도 설명 △작가와 작품 소개 △질의응답 및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대성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대표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의 국내 최초 특별전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마리 로랑생을 알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히로히사 요시자와 마리로랑생 뮤지엄관장(사진=김재순 기자)
전시회 투어는 히로히사 요시자와 마미로랑생 뮤지엄관장의 작품 설명으로 진행됐다.
히로히사 요시자와 마리로랑생 뮤지엄관장은 "마리 로랑생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작가의 20대~70대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회라면서 패션디자인, 가구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알린 마리 로랑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마리 로랑생은 피카소, 샤넬, 카뮈 등과 교류하며 입체파와 야수파가 쥬루이던 당시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화가"라고 덧붙였다.
마리 로랑생의 국내 최초 특별전인 '마리 로랑생-색채의 황홀전'은 오는 9일부터 2018년 3월 11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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