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포항 지진피해 성금 전달

민동기 / 기사승인 : 2017-12-11 1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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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차원, 포항 지역 경제 회복대책 다방면 모색 밝혀
▲박용만(오른쪽 두번째)대한상공회의소회장,포항시를 방문 지진피해복구 성금 2억원을 전달 하고있다.(사진제공=포항상공회의소)

 


[경북=세계TV] 민동기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1일(월) 포항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및 김준동 상근부회장은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이어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지진피해 여파로 침체된 포항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에게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분양이 완료되어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전국단위 행사가 포항에서 개최되어 소비촉진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포항 지역의 경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국가경제를 견인해 온 포항의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대한상의 부회장)은 대한상의의 성금과 포항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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