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가상현실을 게임 대회가 개최된다.(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세계TV] 김진호 기자 =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 게임 대회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가상현실(VR) 게임대회 '2017 VR 게임 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게임 대회는 총 812팀이 예선에 올랐고 이 중에서 최종 8개 팀이 4강전 및 결승전을 통해 대상과 우수상 등을 받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유명한 국내 프로게임단(KT Rolster,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팬 사인회와 아이돌 그룹 MXM 이벤트 매치 등의 이벤트가 병행된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4차 산업의 핵심 기반인 가상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융합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홀로그램, VR 콘텐츠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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