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이 '2017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사진출처=인터파크도서)
[서울=세계TV] 김재순 기자 =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이 '2017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인터파크도서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이 '2017 최고의 책' 독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은 후보 도서 18권 중 21%의 지지를 얻었다.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어 2위는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가, 3위는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이 차지했다.
인터파크는 판매량 집계와 분야별 전문 MD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선정한 뒤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장윤미 팀장은 "올해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이 도서 인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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