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지역특색 살린 이색제품이 대세, 문경 암행어사빵, 마패떡

강재환 / 기사승인 : 2017-12-26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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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역명물 '문경새재옛날찹쌀떡'








[서울 = 세계TV] 강재환 기자 = 경상북도 문경은 과거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양으로 가는 도중 꼭 거쳐가는 관문이었는데 과거에 급제했다는 경사스러운 소식이 가장 먼저 들려오는 곳이라 하여 ‘문경(聞慶)’이라 이름 지어졌다.


 


마패를 가지고 비밀리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왕의 비밀임무를 수행한 암행어사 또한 이곳을 거쳐 가 시험에 합격하였을 것이다.


 


‘문경새재옛날찹쌀떡’은 문경의 주요 관광지인 문경새재에서 ‘암행어사빵(오미자빵)’과 ‘마패떡(찹쌀떡)’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지역적 스토리와 연관된 이색제품으로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암행어사빵은 반죽에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청을 첨가하여 만든 빵으로 단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하며 촉촉한 질감이 특징이다. 또한 밀가루뿐만 아니라 아몬드가루를 20%사용한 반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마패떡은 찹쌀과 팥 모두 100% 국내산을 이용하였으며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웰빙제품이다. 30년 경력의 권영길 대표만의 비법으로 손에 잘 달라붙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팥소에 견과류가 들어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문경새재옛날찹쌀떡 권영길 대표는 “전국에서 주문해 주시는 고객님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재료만큼은 절대 타협하지 않으며,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를 숭고하게 여기며 계속 지켜나가고 있다” 며 “마패떡을 드시는 모든 분들에게 과거급제와 같은 기쁜소식,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연 600만명 이상이 찾는 문경새재 입구에 위치하며 지역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문경새재옛날찹쌀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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