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어텍, 신제품 PVC 압출·사출 닥트 출시, 토탈 공조부문 성장 청신호

양희석 / 기사승인 : 2018-01-02 1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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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근 대표 "2018년에도 품질혁신 이루고 해외수출 적극적으로 나설 것"
▲ ㈜그린에어텍, 신제품 PVC 압출·사출 닥트 출시, 토탈 공조부문 성장 청신호. (사진제공=그린에어텍)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공조기기 전문기업 ㈜그린에어텍(대표 노성근)이 신제품 PVC 압출·사출 닥트를 출시하면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및 수출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업은 1997년 설립이래 지속적인 기술품질의 혁신을 이뤄내며 도약하고 있다. 제품 생산구성은 스파이럴 덕트, 후렉시블 덕트호스, 클립호스, 사각덕트, 댐퍼, 포밍앵글, 잔넬, C-형강 챔버 등이다.


 


㈜그린에어텍 노성근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당사의 첨단기술 공조기기 시스템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쾌적한 공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품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제품의 경쟁력을 갖춰 2018년에도 제품의 판매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그린에어텍은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인 설비 및 기술개발 투자로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다수의 특허출원 및 실용신안을 등록했다.


 


‘덕트 연결구 제작방법에 따른 특허(발명자 노성근)’, 에어덕트호스의 실용신안등록(고안자 노성근)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 ‘KSA 9001/2001’, ‘ISO 9001/2000’, ‘한국능률협회경영인증원 ISO 9001/2000’ 인증취득 등이다. 국내 공조기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 글로벌 정상의 린 댑 그룹, 스피로 인터내셔널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건설, 조선, 반도체, 쇼핑센터 분야 등 대기업과 빌딩, 아파트, 식당 등의 분야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린에어텍 덕트 제품의 특징은 공기조절과 환기가 원활해 기밀성이 높고 공기의 흐름도 우수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 내열성, 내구성, 강도가 뛰어나고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시공으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심플한 제품의 외관 디자인도 한 몫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덕트 기계 및 기술을 도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린에어텍은 자체 기술로 덕트 제품을 개발해 수출의 실적을 높이고 있다. 2016년 독일에서 열린 ‘Chillventa’ 박람회에서 세계최초로 사람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엘보 머신’을 선보인 바도 있다.


 


제품개발의 다각화를 위해서 250~1.000℃의 열 속에도 견디는 테프론 소재 개발을 통해 탱크·항공기·자동차 엔진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식품과 의약품에 사용되는 우레탄 소재개발, 반도체 분야, 실리콘 소재를 이용한 장비분야 등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한편, 노 대표는 “21세기 친환경 시대가 열린 만큼 덕트제품의 시장성은 매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제품 공급을 높이기 위해서 품질혁신을 이루고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R&D 기술개발에 발판을 삼아 2018년 한 해에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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