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클래식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사진은 2017년 신년음악회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국악과 클래식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4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오는 16~17일과 19일 총 3일에 걸쳐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먼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8 신년 국악 한마당'이 열린다. 옛날부터 궁중과 민간에서 펼쳐 온 신년맞이 나례·영신 무대와 △가야금 병창 △창극 △서울굿 등 민속악 중심의 공연이 예정됐다.
19일에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오페라 갈라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맹활약 중인 테너 강요셉과 소프라노 여지원 등이 협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국악과 클래식, 오페라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참여하는 만큼 공연 애호가들에게 좋은 신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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