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해도 수입차는 팔린다

이민석 / 기사승인 : 2018-01-05 1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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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시장에서 연간 6만대를 팔아 2년 연속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AK렌트카)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내수 부진에도 수입차가 잘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시장에서 연간 6만대를 팔아 2년 연속 점유율 1위에 올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23만3088대로 2016년(22만5279대)에 비해 3.5%증가했다. 

협회 측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판매중단으로 성장 폭이 둔화돼 전년보다 전체 판매가 조금 늘었다"고 밝혔다. 

벤츠는 지난해 6만8861대를 팔아 BMW(5만9624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렉서스(1만2603대)로 도요타(1만1698대), 랜드로버(1만740대), 포드(1만727대) 등이 1만대 이상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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