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브랜드 착한차가, 주요 성분 ‘베타글루칸’ 공개(사진제공=착한차가)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착한차가는 자사가 유통중인 차가버섯 제품의 주요 성분인 ‘베타글루칸’을 공개했다.
베타글루칸은 효모의 세포벽, 버섯류, 곡류 등에 존재하는 물질로 정상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지질대사를 개선해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등 인체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바클라프 베트비카(Vaclav Vetvicka) 박사가 실험을 통해 베타글루칸이 만성피로증후군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연구진은 ”심각한 피로감에 동반하는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근골격계 통증 등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효모 (1,3D)베타글루칸 섭취를 통해 잠재적인 자연치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글루칸은 구조에 따라 베타(1,3)글루칸, 베타(1,4)글루칸, 베타(1,6)글루칸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베타(1,3)글루칸이 강력한 면역력 증강 작용을 한다.
대부분의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지만 일상 음식으로 섭취 가능한 버섯류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이 들어 있지는 않다. 반면 차가버섯은 상황버섯에 비해 무려 10배가 넘는 베타(1,3)글루칸이 함유돼 있으며, 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효소는 상황버섯의 300배 이상이다.
차가버섯은 러시아, 미국, 중국, 국내에서도 채취되고 있지만 극강의 추위 속에서 자라는 러시아산이 고농축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착한차가 관계자는 “차가버섯이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차가버섯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제품 선택시 차가버섯 원산지가 어디인지, 제조사가 어디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차가는 러시아산 최고 등급 차가버섯을 활용하여 일반분말, 추출분말, 액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ISO9001과 ISO14001 인증을 모두 획득하면서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통과했으며, 최근 식약처의 정밀검사 및 방사능 검사에서 모든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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