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수, 11월에 100% 돌파했다

문성준 / 기사승인 : 2018-01-10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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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까지 거둬들인 국세수입이 연간 목표치를 넘어섰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서울=세계TV] 문성준 기자 = 지난해 11월까지 거둬들인 국세수입이 연간 목표치를 넘어섰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적 국세수입은 전년대비 21조4000억원 늘어난 251조9000억원이다. 정부가 전망한 목표대비 세수진도율은 100.3%다. 

정부는 지난해 추가경정 예산율을 편성하면서 국세수입을 251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법인세와 소득세 세수호조에 힘입어 목표치를 이미 돌파했다. 
11월까지 세수진도율은 전년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국세수입과 세외수입, 기금수입을 더한 총수입은 지난해 11월 누적기준 399조2000억원이다. 진도율은 94.4%로 전년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11월 총지출은 전년대비 18조5000억원 증가한 370조원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지난해 11월까지 29조2000억원 흑자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조8000억원 적자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기금을 뺀 수치다.   

지난해 말 기준 정부 채무는 전월대비 4조8000억 원 증가한 634조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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