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계면활성 미네랄이온 세탁새제 (사진제공 = 언드레드퍼센트)
[서울 = 세계TV] 강재환 기자 = 언드레드퍼센트(대표 정지은)가 무계면활성 미네랄이온 세탁세제를 출시해 관심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집안에서 많이 쓰는 세탁세제는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 엄마들에게 화학성분 등으로 인해 민감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세탁세제는 오염물(때)를 지우거나 없애기 위해 계면활성제를 기본 주성분으로 한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제의 태생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합성 계면활성제는 통상 석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세정력은 좋지만 피부에 표피지질을 벗겨내고 모세혈관을 통해서 피부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흡수된 합성 계면활성제는 배출되지 않고 인체에 쌓이게 되면 아토피,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를 대체하기 위해 천연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세제도 시중에 출시됐다. 문제는 천연을 강조하고 있지만, 합성 계면활성제를 완전히 대체한 것인지 일부만 대체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현행 세제 표기기준은 성분과 비율을 표시할 의무가 없다. 때문에 소비자가 알 수 있는 정보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기준밖에는 없다는 것이 맹점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계면활성제 없이 빨래를 할 수 없을까. 언드레드퍼센트의 미네랄이온 세탁세제는 전 성분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 전 성분은 이온화된 물, 나트륨, 칼륨 딱 3가지로, 먹을 수 있는 식품첨가물로 들어가 있다.
언드레드퍼센트 미네랄이온 세제의 원리는 물보다 아주 작은 미네랄음이온수입자(클러스터)다. 이온물질의 입자가 작기 때문에 오염물질과 비오염물질의 틈으로 파고드는 힘으로 때를 분리시킨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2011년 살균 성능 테스트를 통해 1분이내 대장균, 5분 이내 황색포도상구균을 99.9%를 제거했으며, 탈취력도 10분 이내에 80%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하고 60분 이내에는 100% 제거했으며, 또한 피부자극테스트 '비자극물질 판정', 계면활성제 유무실험 '불검출', 10대 유해성 검사 '불검출', 잔류농약분해 특허 99.9% 최고등급판정 등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정지은 대표는 "아기를 키우면서 피부가 유독 예민한 아기와 남편을 위해 직접 오랜시간을 거쳐 기획하고 미네랄이온 세제를 내놓았다"며 "식품첨가물인 미네랄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잔여물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설령 남더라도 오히려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도 지킬 수 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미네랄수이기 때문이다. 아기와 가족을 생각한다면 언드레드 세제를 다른 세제와 완벽하게 다른 무계면활성제 세제로 정말 올바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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