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뜨라이프 차가버섯 제품 (사진제공 = 아르뜨라이프코리아)
[서울=세계TV] 강재환 기자 = 차가버섯 전문회사 아르뜨라이프코리아(대표 이종태)가 첨단 초음파 세포액추출공법을 개발하여 동사의 차가버섯추출분말 제품의 SOD, 베타글루칸 등 유효성분 함량을 대폭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차가버섯추출분말은 차가버섯의 유효성분만을 추출하여 보관에 용이하도록 건조, 분말화한 제품으로 지난 2003년 러시아 제약회사 아르뜨라이프가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아르뜨라이프코리아(대표 이종태)가 한국 총판으로 아르뜨라이프 차가버섯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차가버섯추출분말은 화학적인 처리 없이 증류수를 용매로 하는 물리적인 방법으로만 추출을 한다. 또한 열에 약한 특성상 저온추출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의 방식으로는 가능한 추출 효율의 최대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초음파 공법은 고강도 초음파를 통해 진공기포를 발생시키고 이의 작용으로 비용해성 세포구조를 파괴한다. 이로 인해 세포 내부의 미세 영양성분까지 추출하여 추출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용매가 식물 조직내에 확산하는 것을 돕고, 용매와 입자간의 접촉면적이 늘어나는 등 추출효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종태 대표는 “차가버섯추출분말의 품질을 결정하는 일차적인 요소는 원료의 품질이지만, 아울러 추출기술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초음파 세포액추출 공법의 도입으로 세포액에 포함된 특수영양소까지 완벽하게 추출하여 유효성분 함량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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