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증가율 1위 경남…전년 비해 31% 증가

유창희 / 기사승인 : 2018-01-23 08: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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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지자체중 경남이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한진)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전국 광역지자체중 경남이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경남의 지난해 수출액은 595억 달러로 전년 비해 31.4%나 늘어났다.
경남은 조선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수출 1위 품목인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이 전년보다 76.5% 늘어난 312억 달러어치가 수출됐다.

'항공기및부품' 수출도 17억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45.0% 늘었다. 
경남지역 수출 2위 품목인 자동차부품은 완성차업계 불황으로 전년보다 1.2% 줄어든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남에 이어 수출 증가율이 높은 곳은 경기다. 지난해 1242억 달러를 수출해 전년보다 26.6% 증가했다. 
이어 충북(25.0%↑, 200억 달러)의 수출 증가율이 높았다. 충남(798억 달러, 20.6%↑)은 4위, 제주(20.4%↑, 1억 6000만 달러)는 5위를 차지했다.

수출액은 경기가 1위, 2위와 3위는 각각 충남과 울산(666억 달러, 2.1%↑)으로 집계됐다. 
경남은 수출액 순위에서는 4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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