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지난해 3억 8000만달러… 3년 연속 최고치

이민석 / 기사승인 : 2018-01-23 13:22:45
  • -
  • +
  • 인쇄

 


▲해외에서 한국산 라면이 높은 인기를 얻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해외에서 한국산 라면이 높은 인기를 얻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 라면 수출액은 3억 8000만 달러로 전년(2억 9000만 달러) 대비 31.2% 증가했다. 2015년과 비교하면 74.1% 증가하면서 3년 연속 기록 경신중이다.


또 지난해 라면 수입액 386만 달러와 비교하면 98.8배에 달한다. 

지난해 라면 주요 수출국은 중국(27.1%), 미국(10.8%), 일본(6.7%), 대만(5.5%), 태국(5.0%) 순으로 조사됐으며 중국은 지난 2013년 이후 라면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산 라면은 각 국의 소비자 기호에 맞춘 국내 기업의 현지화 성공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인이 즐겨 먹는 ‘K-푸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