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하나투어에 최초 과징금 3억 부과

이민석 / 기사승인 : 2018-02-06 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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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42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하나투어에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이래 최초로 과징금 3억 2725만 원이 부과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제1차 과징금부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해 9월말 해킹으로 약 42만 명의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면서 접근통제, 암호화 등 기술적·관리적 안전조치를 위반했다.

행안부는 과징금 3억 2725만 원과 함께 과태료 1800만 원을 부과했다. 또 ㈜하나투어 대표자와 개인정보책임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과 책임에 상응하는 징계를 회사측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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