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만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또 다른 공간이 열린다

김성렬 / 기사승인 : 2017-08-03 2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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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에서 4일(금)부터 이벤트진행
단독으로 한강 야경 즐기는 루프탑 운영, 시간제약없이 1인당 1000원에 단체석 대여

서울시가 한 여름의 무더위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울밤도깨비야시장만의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여의도 @반포) - 사진제공 / 서울시




 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여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금요일,토요일) 반포(금요일,토요일)에서는 8월부터 한강의 종합안내소가 루프탑으로 변신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과 희망시간을 응모하면 사연에 따라 장소별, 시간대별(19시, 20시, 21시)로 각 1팀씩을 선발한다. 1팀당 최대 50분간 한강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루프탑에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만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메뉴를 배달해주는 ‘딜리버리서비스’(@DDP) -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반포(금요일,토요일)에서는 이색적인 모임장소를 찾는 직장인이나 대학생 동아리를 위한 단체석을 운영한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예약신청을 하면 개장시간 내에는 캐노피 텐트와 테이블이 제공된다. 


시간제약 없이 1인당 단돈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2팀씩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DDP(금요일,토요일)에서는 4개 야시장 중 처음으로 사전에 예약한 음식을 정해진 시간에 배달해 주는 ‘여기요!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매월 셋째 주에만 진행되며, 현장예약을 통해 총 30여개의 메뉴를 원하는 시간에 배달 받을 수 있다. 











또한, DDP 잔디언덕에서는 매월 셋째주 ‘맛있는 콘서트(맛콘)’가 진행되니 ‘여기요! 딜리버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쾌적한 공간에서 미리 예약한 푸드트럭 음식과 다양한 무대를 동시에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에서는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이벤트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풍등을 들고 걷는 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청계천) - 사진제공 / 서울시 




 먼저, 소원이 담긴 풍등을 들고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청계천을 걷는 ‘풍등퍼레이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천의 대표 이벤트로 매주(토)19시 30분, 20시 30분 2회 진행된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대한 시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시내 각각의 야시장 장소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민,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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