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추모 및 한반도 평화·국민 대화합 기원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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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강원도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철원에서 ‘강원도민 대통합 평화기원’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1부 행사에는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쟁 6.25 70주년 연합예배 추진위원회 가 주관하는 조찬기도회와 평화연합예배가 철원제일교회 복원예배당에서, 평화연합예배는 철원 노동당사 등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한 참전유공자 추모와 한반도 평화·국민 대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자유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라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실의에 빠진 전 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는 6·25전쟁 70주년 공식행사로 민통선 안에 있는 철원 디엠제트평화문화광장에서 ‘기억을 넘어 함께,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강원도와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참전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영상물 상영, 창작공연, 희생자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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