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광훈 목사 송치사건 반려…보강수사 지시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4 1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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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추가 자료 확보 위해 수사 집중

▲ 사진 = 사랑제일교회 홈페이지.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기부금품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보강수사를 지시하며 사건을 반려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전 목사와 관련한 혐의 자료를 보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측은 전 목사를 기소하기 위한 혐의 자료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수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전 목사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지난 4월 20일 보석으로 석방된 바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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