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기독교 등 종교 대통합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5 09: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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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3종교 단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전개

▲ 김천시는 김천시 기독교 총연합회, 김천 불교사암연합회, 천주교 대구대교구 김천지역 성당과 지난 12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추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김천시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김천시가 김천시 기독교 총연합회를 비롯해 김천 불교사암연합회, 천주교 대구대교구 김천지역 성당 등과 지난 12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추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관계공무원, 문사무엘 김천 기독교 총연합회장, 김천 불교사암연합회장 적인스님, 박병래 천주교 대구대교구 김천지역 대표 황금성당 주임신부 등과 각 종교단체 임원진이 참석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은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청결하고, 질서 있는 도시로 만들어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게 하자는 선진시민 의식 운동이다. 지난 3월 ‘김천시 시민운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제정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상대방을 배려하여 신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종교단체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종교단체와 상호 협력해 우리 시를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김천 경찰서, 사회단체(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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