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1,2지역)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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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게티이미지.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용암)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1, 2지역(총재 이철호)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독교교회연합회에서는 450여개 교회에서 3개월 동안 모금을 진행해 흑찰보리쌀 500포(10kg, 1500만원 상당)을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1,2지역)에서는 백미 365포(10kg, 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목포기독교회연합회 김용안 회장은 “작은 정성들로 모인 성금을 우리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는 종교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총재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곤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 확산방지 및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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