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평화 통일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사진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평화 통일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천주교의정부교구청에서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과 우리 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민족화해위원회는 한반도의 평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통일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자료 발간 등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통일교육원은 민족화해위원회의 평화·통일교육 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족화해위원회는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평화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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