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리가 함께 헤쳐나가야 할 일”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5 1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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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박양우 장관 본회 대표회장 취임 축하 환담

▲ 문화체육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16일 신임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 축하차 소강석 목사와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를 초청해 환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 한교총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문화체육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16일 신임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 축하차 소강석 목사와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를 초청해 환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무척 힘들지만, 우리가 함께 헤쳐나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예배 등의 문제에 있어서 교회 안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협조해주실 것처럼 계속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교회의 입장을 잘 알고 있음에 대해 감사하며, 성탄절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소수라도 예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속히 전국이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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