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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Tim Mossholder on Unsplash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http://www.kctusa.org) |
미국인 10명 중 약 6명이 2024년 새해 다짐으로 더 많이 기도하고 신앙에 더 집중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약 절반이 새해를 맞이할 희망이 있다고 답했다.
기독교 언론사 CBS News/YouGov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47%가 2024년을 맞이할 때 희망을 품고 있는 반면 22%는 낙담하고 있으며 31%는 "두 가지다 동등하게"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3분의 1이 조금 넘는(37%) 미국인이 새해 결심을 한다고 답했다. 이 중 59%는 2024년에는 '기도하거나 예배에 더 참석하고 싶다'라고 답해 '체중 감량'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상위 6가지 답변으로는 건강 개선(94%), 운동(88%), 관심 있는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더 많은 시간 보내기(84%), 더 나은 다이어트/식사(81%), 새로운 기술, 도전 혹은 취미 배우기(73%), 나쁜 습관 끊기(70%)가 언급되었다. 그 외에도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 줄이기(51%)와 지역 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것(50%)이 포함되었다.
CBS 뉴스 분석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2024년을 생각할 때 낙담보다 희망을 두 배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희망적인 사람은 젊은이들이고, 이들의 3분의 2가 희망적이라고 답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30세 미만 미국인 중 약 3분의 2(64%)가 2024년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률은 30~44세에서는 51%, 45~64세에서는 37%, 65세 이상에서는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결심 또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있었다. 30세 미만의 사람들 중 60%가 결심을 했으나, 65세 이상의 사람들 중 15%만이 그러했다. 크리스천 헤드라인스는 “나이 많은 미국인들과 달리 젊은이들이 2024년을 위한 결심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며 “아마도 나이 많은 미국인들은 자신이 완벽하다고 느끼거나 자신의 방식에 정착되어 있거나 또는 나이가 들면서 이런 것들이 자신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는 지혜를 갖게 되었을 수도 있다"라는 CBS 분석을 인용했다.
설문조사에는 성인 2,182명과의 인터뷰가 포함되었다.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http://www.kct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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