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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 진, 서울관광 홍보영상 스틸컷.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
방탄소년단 RM과 진이 서울을 신나게 즐기는 홍보영상이 세계를 홀리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6일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울관광 홍보영상 본편 1편을 유튜브 채널(비짓서울TV)에 공개했다.
올해 홍보영상은 총 3편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서울의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서울의 세 가지 매력(미식·힐링·인생샷)을 드러내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1편 '미식의 밤'(deliciouSeoul)에는 RM과 진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강 드라이브를 즐기고, 불 밝힌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앞서 지난 2일 선보인 티저 영상은 2주일 만에 1억6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다. 공개된 1편 이후 23일에는 힐링스팟편이, 30일에는 인생샷 편이 각각 공개된다.
관광재단은 영상 공개에 맞춰 일본 및 동남아 주요 7개 도시에서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옥외광고를 게시한다. CNN, BBC, CNA(채널뉴스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미디어 TV 채널을 활용한 서울관광 홍보에도 나선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두 멤버의 테마별 영상을 통해 편안하고도 트렌디한 매력이 넘치는 서울, 방탄소년단이 사랑하는 서울을 홍보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여행을 계획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을 첫 번째 목적지로 떠올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7년 처음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서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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